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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몬스 메뉴 중에서 기본 쌀국수 먹었어요~
오랜만에 포몬스 메뉴 중에서
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본 쌀국수를 먹으러
천호역 포몬스에 다녀 왔어요~
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
국물이 따뜻한 음식이 땡기는 날이에요~
저는 쌀국수 먹을 때 소스를 잔뜩 넣어서 먹어요.
그래야 느끼하지도 않고 감칠맛이 돌거든요.
빨간양념과 까만색 양념인데
이름은 모르지만 저는 반반 5대5 비율로 넣어요
그리고 양파랑 숙주도 한가득 넣고요 ^^
특히 숙주는 위에 얹어두면 안되요
잘 익으라고 쌀국수 면빨 아래에 푹 담궈야
그래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.
이렇게 숙주를 담궈놓고 2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어요
저는 꼭 숙주와 양파 그리고 쌀국수를
한꺼번에 먹어야지 맛있더라고요~
사실 머먹을지 정하고 들어온 포몬스인데
그래도 괜히 메뉴판 한 번 보게 되내요~
빤히 아는 포몬스 메뉴이지만
늘 오면 이렇게 들여다 보게 되요 ㅎㅎ
한그릇의 양이 꽤나 많은 포몬스인데
일반 국수는 한그릇을 다 먹지 못하는 저인데
베트남 쌀국수 국물까지 싹싹 다 마셔요~
저에게 맞는 국수는 베트남 쌀국수인 것 같아요
우리나라 국수보다 잘 들어가는 걸 보면요~
날씨가 쌀쌀할 땐 역시 따끈한 국물요리가 제격이죠!!
그래서인지 요즘 쌀국수집에 손님이
가을에 비해서 훨씬 많아진 거 같아요~
그래서 전 늦은 저녁을 먹으러
일부로 천천히 포몬스에 갔답니다.
줄서서 기다리는 웨이팅 싫어요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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