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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을만한 편의점 메뉴!! 컵밥
가끔 간단하게 식사를 해야 할 때 들리는 곳 !
바로 편의점이 아닐까 싶은데요~
컵라면은 질리고.. 도시락도 안 땡기고..
그래서 처음으로 도전해 본 컵밥이에요.
만들어 먹는 법은 컵라면과 흡사하더라고요~
저는 비락컵밥 카레맛을 먹어 봤어요.
플라스틱 스푼을 알바생이 줬는데
수저가 꽤 커서 먹는데 편하고 좋더라고요.
근데 순서를 못지켜서 실패 ㅠㅠ
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먹을만 했어요.
끓는물이나 찬물 둘 다 상관없이 넣어도 되고요.
건조밥과 건더기스프가 들었고
그걸 넣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돼요.
그런데 제가 순서를 반대로 한 게 여기서죠;;;
건더기스프를 전자렌지에 돌린 이후에 넣은 거에요~
먹기 전까지 몰랐는데 먹으면서 보니..
순서가 틀렸더라고요 제가;;
스프를 죄다 넣었더니 짜더라고요~
보니까 나트륨이 900mg
꽤나 많이 짜니가 스프를 조금 넣는게 좋겠어요.
그리고 밥은 엄청 맛있는 건 아니고 먹을만한 정도의 쌀??
아무래도 건조쌀을 물을 붓고난 뒤
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 밥이다 보니
집에서 바로 해먹는 쌀과는 차이가 나요.
그래도 급하게 한 끼 해결하기엔 괜찮아요.
건더기를 넣고 전자렌지에 돌렸으면
건더기스프의 내용물이 꽤 탱탱했을텐데
저는 딱딱한 상태로 그냥 먹었어요.
다시 돌릴까 어쩔까 고민했지만...
그랬따가는 밥이 너무 불어버릴 것 같아서
그냥 참고 먹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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