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찹쌀고로케 때문에 밥맛이 없어요.
오늘은 빵집에 갔다가
찹쌀고로케를 많아 사왔어요
안에 달달한 팥도 들어가 있어서
입에 잘 맞더라구요?
먹기 편하게 잘라 온게
화근이었나봐요 ㅠㅠ
티비보면서 계속 주워먹게 되요 ㅎ
아빠도 옆에 앉아서 계속 드시던데...
엄마는 저녁 먹어야 한다고
먹지 말라고 잔소리 하시궁..
역시 들을 리가 없는 저희 부녀는
계속 먹다가 결국 다 먹어 버렸어요.
아빠랑 저는 입맛이 비슷해서
찹쌀고로케 사면 둘다 엄청
잘 먹는 편이거든요 ㅎㅎ
오늘 저녁은 된장찌개였는데
입맛없어서 별로 먹지도 못했어요^^;
엄마가 그럴줄 알았다면서
면박 주셨답니다. ㅋㅋ
밥보다 빵이 더 좋은 걸 어떡해요 ㅠ
빵순이는 어쩔수없나봐요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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