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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박식혜 한잔으로 생각나는 사람
자주가는 김치찌개집에서
서비스로 호박식혜를
직접 담가서 주시더라구요~
보니깐 판매도 하시는것 같은데
인기가 많아서 금방 동나더라구요
먹어보니 진짜 맛있긴 맛있어요^^
저는 평소에 주양쇼핑에 있는
식혜집에서 사먹는데
호박시계랑 그냥 식혜
구분없이 맛잇는 것 같아욤^^
노오란 단호박 식혜
지금같이 더운 계절엔
땀뻘뻘 흘리는데 그때
마시면 진짜 이런 꿀맛이 없는 것 같아욤^^
안그래도 찌개 집이라서
불앞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
그러면서도 점심 먹고 있었는데
후식 서비스가 굳굳
특정 음식에 따라서
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
저는 식혜를 보면
저희 외할머니가 생각나요~
어릴때 그렇게 자주 해주셨는데
그때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^^
지금은 강원도에 계셔서
자주 뵙진 못하지만
갑자기 할머니가 뵙고싶네용^^
살얼음 동동 떠다니는
식혜 한잔 마시고
오랜만에 외할머니께 전화걸어
안부를 여쭤봐야겠어요~^^
식혜 덕분에 추억에 새록새록
젖어드는 날이예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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